'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이달 30일에 개최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lobal Blockchain Incheon Conference, 이하 GBIC)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 기념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BIC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블록체인 및 차세대 인터넷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들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신한은행은 GBIC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인천시 증강·가상현실(AR·VR)체험 입장권 ▲현장 이벤트 참여권 등 3가지 혜택이 있는 NFT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인천시가 GBIC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제공하는 NFT는 입장권 및 참여권 확인, 쿠폰 사용 등의 기능이 포함돼 실용성이 강화 됐으며, NFT를 받은 고객은 NFT에 담긴 기능과 혜택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는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참여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GBIC 행사에서 실용적으로 개발한 NFT를 고객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오셔서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말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Enterprise Blockchai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앱 안에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월렛 서비스를 시작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업과 함께 NFT 연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등 고객중심 블록체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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