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비스 이용 소상공인 고객수 기존 대비 50% 이상 증가

품고 스타터 CI. (사진=두핸즈)/그린포스트코리아
품고 스타터 CI. (사진=두핸즈)/그린포스트코리아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영세사업자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도입한 소상공인(SME) 전용 물류 요금제 ‘품고 스타터’를 통해 주목할 만한 상생 경영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품고는 월 500건 이하 주문건이 발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물류 요금제 '품고 스타터'를 통해 해지 위약금을 폐지하고, 입고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동안 품고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가 기존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또 전용 요금제 도입 이전부터 품고의 서비스를 이용했던 와이비글로벌은 올해 7월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게 되면서 마케팅비와 광고비에 투자를 늘리게 돼 직전 분기 대비 이번 분기 주문량이 155% 이상 증가했다.

2분기 평균 80건대였던 주문량은 3분기 평균 200건 이상으로 늘었다.

박찬재 품고 대표는 "셀러들의 수요와 성장 사례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용 물류 요금제를 정규 서비스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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