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구입과 선물 가능한 금액형 기프트카드

갤럭시아머니트리 X 대한항공.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그린포스트코리아
갤럭시아머니트리 X 대한항공.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그린포스트코리아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발행 및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금액형 기프트카드가 출시되는 건 국내 최초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국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입할 수 있다.

해당 기프트카드로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의 구입과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 동물 운송 등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5년이다.

또 취지에 맞게 축하나 감사 등 카드 이미지를 선택해 다른 사람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이나 이메일로 선물할 수 있다.

홍성식 갤럭시아머니트리 O2O 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e쿠폰 서비스가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론칭한 항공권 기프트카드"라며 "구매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선물할 수도 있어 포스트 코로나로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판매량이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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