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를 맘껏 즐기지 못한 코로나 세대 대학생을 위한 이벤트
20대 위한 혜택과 상품, 인기 셀럽 강연 및 대학 동아리 공연 준비

오는 15일까지 대학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코로나 세대 대학생들을 위해 Y 팝업스토어에서 'Y캠퍼스 대동제'를 여는 KT. (사진=KT)/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는 15일까지 대학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코로나 세대 대학생들을 위해 Y 팝업스토어에서 'Y캠퍼스 대동제'를 여는 KT. (사진=KT)/그린포스트코리아

KT가 코로나로 인해 캠퍼스 문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코로나 세대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 축제를 콘셉트로 ‘Y캠퍼스’를 꾸민다.

KT가 대학 축제 콘셉트의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를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82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다.

지난 5월 선보인 ‘Y캠퍼스’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인 ‘Y 팝업스토어’를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캠퍼스 형태로 꾸민 바 있다. Y캠퍼스는 20대를 위한 서비스와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명사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Y캠퍼스 대동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대학생활을 해야 했던 코로나 세대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KT는 총 2층으로 구성된 팝업 공간을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웠다. 1층 캠퍼스 광장에서는 KT의 ‘Y덤’, ‘Y끼리 무선결합’ 등의 상품과 혜택이 담긴 다트 게임, 볼링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고, 2층은 ‘Y아티스트’, ‘Y원정대’, ‘Y서체’ 등 Y브랜드 활동으로 꾸며진 동아리 부스, 테라스는 캠퍼스 주점 콘셉트로 구성했다.

또 Y 팝업스토어의 대표 콘텐츠인 인기 셀럽들의 특강을 강화했다. 6일은 만능 예능 캐릭터 이은지, 7일은 요즘 대세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숏박스, 13일은 100만 유투버 미미미누, 그리고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신세대 마술사 김준표의 강연이 열린다.

실제 대학 동아리도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시립대 ‘제나이퍼’, 서강대 ‘씨블링’, 인하대 ‘묘묘’의 공연이 14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KT의 20대 타겟 플랫폼 앱 Y박스를 통해 특강 참여자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하지 못한 고객은 현장 상황에 따라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 방문 고객이 각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항공권 및 숙박권, 갤럭시 Z플립5, 갤럭시 탭S9, 갤럭시 워치6, 갤럭시 버즈2 프로, 지니 뮤직페스티벌 티켓, 이강인 사인볼, 에어팟 맥스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강 참여자를 위한 특별 선물 세트도 준비돼 있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의 Y캠퍼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20대 고객들의 참여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학업,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 갓생을 살고 있는 20대들이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Y브랜드의 철학이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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