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에 상생마켓 오픈
오는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150여 곳 참석, 인천서 진행

쿠팡이츠 CI.(사진=쿠팡)/그린포스트코리아
쿠팡이츠 CI.(사진=쿠팡)/그린포스트코리아

쿠팡이츠를 만난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열기가 뜨겁다. 코로나 전후로 쿠팡이츠와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며 매출 성장 가능성을 경험한 전국의 상인들이 적극 나서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에 참여해 상생마켓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15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에서 열린다.

쿠팡이츠는 이번 박람회를 찾은 전국의 상인들을 위해 준비한 '상생마켓'에서 쿠팡이츠 입점 절차에 대한 코칭과 온라인 판매 교육, 전문 사진 촬영, 쿠폰 할인 등 다방면의 지원이 포함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알린다.

또 고객들이 보다 쉽게 쿠팡이츠 앱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전통시장 점포와 할인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관'을 앱에서 운영하는 한편, 이를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섹션도 마련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전국 135개 시장 1600여 곳의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들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코로나 시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생을 위해 시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공로와 감사의 뜻으로 전국상인연합회가 쿠팡이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쿠팡과 쿠팡이츠는 관련 단체, 상인 및 지역과 적극적으로 상생 협약을 맺으며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노력을 쏟고 있으며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작된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상생 지원이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고, 고객들의 온라인 전통시장 주문이 늘면서 상생의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며 "동반성장의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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