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 위해 상호 협력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 7월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사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

올해 8월에는 총 8억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연구개발(R&D) 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적극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상생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에코 프론티어 뱅크로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과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ESG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회적 트렌드와 ESG경영전략에 맞춰 새롭게 수립된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뿐만 아니라 환경,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지원 대상 역시 취약·소외계층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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