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웹3.0 분야 우수 프로젝트 발굴 위한 경연의 장
10일부터 탈중앙화 금융, 실물연계자산 토큰화, 웹3.0 게이밍 및 메타버스 등 세 분야에 걸쳐 참가 신청 가능

클레이튼이 클레이메이커스23 해커톤을 개최한다. (사진=클레이튼)/그린포스트코리아
클레이튼이 클레이메이커스23 해커톤을 개최한다. (사진=클레이튼)/그린포스트코리아

레이어(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일부터 올 12월까지 약 세 달에 걸쳐 '클레이메이커스23(Klaymakers23)'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해째를 맞은 클레이메이커스는 주요 웹3.0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세계 개발 경연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 도라핵스(DoraHack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슈퍼워크 (SuperWalk)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해당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4000만원) 상당의 포상 및 프로젝트 지원 계획이 마련된 올해 해커톤에서는 클레이튼 파트너사가 마련한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에게 생태계 협력 네트워크 강화,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프로젝트는 도라핵스의 클레이튼 해커톤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내달 30일까지 '탈중앙화금융(DeFi)',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웹3.0 게이밍 및 메타버스' 세 분야에 걸쳐 지원 가능하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올해 클레이튼 비전맵을 통해서도 강조한 것과 같이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의 강화는 경쟁력 높은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클레이메이커스23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연뿐 아니라 재단 내 주요 실무진,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열정적인 프로젝트들이 참여해 클레이튼의 미래를 함께 구축해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클레이메이커스22에는 총 174개 팀이 참가해 19개 수상팀이 배출된 바 있다. 올해 클레이메이커스 일정과 상금 배분 계획, 지원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라핵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은 클레이메이커스23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서도 올해 해커톤 관련 최신 업데이트 정보 및 클레이튼팀 차원의 개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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