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영향평가·사회적 갈등 관리 등 주제로 11일간 진행

한국광해광업공단 CI.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광해광업공단 CI.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은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우즈베키스탄, 마다가스카르, 카메룬 등 6개국 18명의 에너지⋅자원 산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 개발을 위한 광산영향평가 및 사회적 갈등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 KOMIR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국의 광산개발 및 광해관리 경험과 기술 공유를 통해 환경피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연수내용은 ▲친환경 광산개발 기술 및 사례연구 ▲폐광지 복구 및 광해관리 방안 ▲광산개발의 사회적 책임이행 등이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원개발과 광해복구의 역사와 노하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OMIR는 향후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들 나라와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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