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닷컴은 페이팔 및 팍소스와 협력해 크립토닷컴을 페이팔USD 우선 거래소로 제정했다. (사진=크립토닷컴)/그린포스트코리아
크립토닷컴은 페이팔 및 팍소스와 협력해 크립토닷컴을 페이팔USD 우선 거래소로 제정했다. (사진=크립토닷컴)/그린포스트코리아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은 페이팔(PayPal) 및 팍소스(Paxos)와 협력해 크립토닷컴을 페이팔USD(PYUSD) 우선 거래소(preferred exchange)로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립토닷컴은 지난 8월 PYUSD를 크립토닷컴 개인 및 기관 사용자용 플랫폼에 상장한 바 있으며, 현재 전세계에서 PYUSD 거래상 유동성이 가장 풍부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양사는 앞서 두 서비스의 통합을 발표하며, 페이팔을 이용해 크립토닷컴 비자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페이팔과 크립토닷컴은 가상자산 충전과 이를 활용한 전자 상거래 기능을 밀접하게 연결시키기 위한 더 많은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조 앤저스 크립토닷컴 글로벌 결제 파트너십 부사장(SVP) 겸 북미 사장은 "디지털 상거래 발전의 선구자인 페이팔과 시장을 선도하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팍소스와 가상자산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크립토닷컴의 8000만 사용자에게 최첨단의 혁신을 제공하고 페이팔의 글로벌 소비자 및 판매자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모든 지갑에 암호화폐를 추구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팍소스 트러스트 컴퍼니(Paxos Trust Company)가 발행하는 PYUSD는 미국 달러 예금, 미국 단기 국채 및 이와 유사한 현금 등가물로 100% 담보되며, 미국 달러와 1:1로 상환할 수 있다.

크립토닷컴 개인 사용자들은 크립토닷컴 앱을 통해 PYUSD 예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거래 기능도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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