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이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아젠스SQL'를  등록했다. (사진=비트나인)/그린포스트코리아
비트나인이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아젠스SQL'를 등록했다. (사진=비트나인)/그린포스트코리아

비트나인이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의 포스트그레SQL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인 '아젠스SQL 포 포스트그레스(AgensSQL for Postgres, 이하 아젠스SQL)'가 입점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DBMS가 필요한 고객들은 구독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은 물론 별도의 중간 채널이 필요 없어 보다 효율적이고 손쉽게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젠스SQL은 가장 각광받고 있는 오픈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개발된 엔터프라이즈급 관계형 DBMS다. 높은 오라클 호환성을 지원하며 국내 요건에 맞춰 포스트그레SQL의 오픈소스 DB 엔진의 보안 성능까지 개선 및 안정화했다. 엔터프라이즈급의 확장 서버, 관리 도구 등 DBMS의 핵심 기능들도 포함됐다.

아젠스SQL 구매 시 코어 레벨 수준의 기술지원도 제공된다. 특히 외산 제품과는 달리, 제조사인 비트나인이 국내에 자체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조직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 엔지니어로부터 직접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중인 고객사들이 더욱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NHN 마켓플레이스 외에도 카카오 클라우드, 가비아 등 여러 플랫폼 입점을 통해 고객의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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