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간 가장 잘 팔리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8종 상품 타임세일 진행
업계 선도 식(食)문화 플랫폼 기능 수행 통해 ESG경영 강화

GS25에서 모델이 프레시푸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그린포스트코리아
GS25에서 모델이 프레시푸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그린포스트코리아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우리 농가 살리기에 정부와 기업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손 잡고 다음 달 15일까지 약 3주 동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벌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프레시푸드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GS25는 혜자로운집밥두부김치제육을 비롯한 도시락 2종, 계란전주비빔김밥을 비롯한 김밥 3종, 풀참치마요주먹밥을 비롯한 주먹밥 3종 등 가장 잘 팔리는 프레시푸드 8종을 캠페인 기간 중 오전 6~9시 사이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원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은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할인이 적용되는 상품은 1인당 하루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18일 ‘쌀의 날’을 계기로 ▲전국민이 아침밥을 챙겨먹는 식습관 형성 지원 ▲국산 쌀 활용을 통한 농가 상생 도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골자로 GS리테일,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행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식생활 트렌드가 점차 변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이 많은 유통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소요되는 비용은 GS리테일과 농식품부가 함께 부담키로 했으며, 양측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가는 데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GS25는 전국 1만7000여 매장이 1~2인 가족의 일상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업계의 식(食)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건강한 우리 쌀 가공 식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활동과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상무)은 "이번 농식품부와의 협업으로 전국민 아침밥 먹기 습관이 확산되고 우리 농가 소득 증진에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GS25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적 플랫폼 기능을 충실히 하며 ESG경영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