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물류로봇 등 기업 간 거래(B2B) 대표 솔루션 17종 한눈에
체험, 실물 전시, 스크린, 홀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솔루션 경험 기회 제공
영업사원 실물 교육 지원…제조, 유통 등 체험 시나리오 및 실물 전시 강화 예정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 자사 기업 간 거래(B2B)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솔루션 체험관인 '비즈 DX+'를 오픈했다. (사진=LG유플러스)/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 자사 기업 간 거래(B2B)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솔루션 체험관인 '비즈 DX+'를 오픈했다. (사진=LG유플러스)/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 자사 기업 간 거래(B2B)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솔루션 체험관인 '비즈(Biz) DX+’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즈 DX+는 ▲5G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 ▲U+양자내성암호 솔루션 등 말과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B2B 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와 유무선 상품 등 총 17종의 B2B 솔루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체험 가능한 형태로 제공된다.

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진단·안전 솔루션 ▲유·무선 신규 솔루션 ▲전용망 및 DX선도기업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센터', 다양한 스마트락·키를 동시에 비교체험 할 수 있는 '무전원디지털락',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 맞춤형 콜센터 'AICC',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이 탑재된 'PQC 전용회선' 등 LG유플러스의 주력 B2B 상품들이 체험, 실물 전시, 스크린, 홀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전환을 고민 중인 기업 고객이 주요 대상으로,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관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제공되는 투어 프로그램에는 약 40분가량이 소요되며, 오픈 3주 만에 5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이 체험관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들에게 자사 주력 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수주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비즈 DX+를 B2B 영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실물 교육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해가 어려운 신사업 솔루션의 경우 실물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부 영업사원들이 자사 상품을 직접 체득하고 이해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시된 17종의 솔루션 외에도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업종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시 시나리오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은 "기업 고객 전용 체험관을 선보이는 건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자사 B2B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투어 동선과 도슨트 교육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관심있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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