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여행 프로그램 통해, 교통비·숙박비 등 경비 일체 지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달 8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23년 다문화가족 여행 지원사업 '우리팸스티벌'(Family+Festival)을 실시했다.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달 8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23년 다문화가족 여행 지원사업 '우리팸스티벌'(Family+Festival)을 실시했다.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달 8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23년 다문화가족 여행 지원사업 '우리팸스티벌'(Family+Festival)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우리팸스티벌은 가족티셔츠 만들기, 명랑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다문화 총 45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교통비, 숙식비, 활동비 등 일체의 경비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했다. 또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를 포함한 여러 부대시설 이용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다문화 장학생들의 특별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우리팸스티벌에 참여한 가족은 "함께 여행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첫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며 "다른 다문화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고,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2023년 가을을 생각하면 우리팸스티벌에서 함께한 추억이 생각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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