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통한 자립 역량 기회 제공

KB증권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KB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KB증권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KB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멘토단으로,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자립 선배의 모임이다.

이번 교육은 KB증권의 ‘소비자보호의 날’ 9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주제로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서울시자립전담기관에서 실시했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정해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행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피해 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금융교육에서는 ▲금융에 관한 기본지식과 금융 습관, 저축과 투자를 통해 돈 굴리는 방법 ▲종자돈 마련의 필요성과 슬기로운 소비생활 및 신용관리 ▲내 집 마련의 첫걸음 ▲무주택청약종합통장의 활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후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금융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KB증권은 각 시도의 자립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의 현장 강의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시도에 약 280여 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자립청년의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과 지혜로운 투자를 위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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