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및 부산 사회복지기관 66곳에 송편 전달
12년째 어려운 이웃과 정 나누고, 향후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속 의지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와 위수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이 명절음식 후원 전달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그린포스트코리아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와 위수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이 명절음식 후원 전달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그린포스트코리아

100주년을 한해 앞둔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이어온 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이번 한가위에도 실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가위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12년째 설과 추석 명절에 진행 중이다. 이번 나눔은 서울, 경기 및 부산지역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66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2만인분을 후원한다.

음식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일 오전에 서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조했으면 한다"면서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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