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원 통한 매출 증대 목적

19일 경상북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롯데e커머스-포항시 업무협약식에서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온)/그린포스트코리아
19일 경상북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롯데e커머스-포항시 업무협약식에서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온)/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포항시와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시 우수 농수산물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돕고,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가 목적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출시한 포항시의 '동서지간' 프로젝트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동서지간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힘을 합쳐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롯데온은 동서지간 프로젝트의 두번째 상품인 포항시 특산품 명이나물과 전라북도 고창시 풍천장어를 조합한 '고창 초벌 풍천장어(1kg)+포항 산마늘 명이나물(95g*4팩)'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20%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향후 롯데온은 포항시와 함께 우수 농수산물 발굴 및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알리는 프로모션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포항시 농수산물 브랜드인 '영일만 친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생관 설치 및 판매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수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와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상생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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