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업사이클링 굿즈 기증 및 맥주박 활용한 체험공간 마련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로 사회 취약계층 지원

테라 업사이클링 굿즈 4종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그린포스트코리아
테라 업사이클링 굿즈 4종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그린포스트코리아

‘청정라거-테라’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행사에 동참한다.

하이트진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여의도에 위치한 IFC 서울에서 진행되는 ‘IFC 서울 로맨틱 마켓’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IFC 서울 로맨틱 마켓’은 ‘플리마켓’ 자선행사로, IFC 서울이 주관하고 판매 수익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에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테라 업사이클링 굿즈를 기증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활동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업사이클링 굿즈는 테라의 맥아를 담았던 포대인 톤 백으로 제작한 토트백과 피크닉백 및 버려진 홍보물로 만든 쇼퍼백, 그리고 미술 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습작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백 등 총 4종이다.

또 맥주박을 활용한 테라 청정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굿즈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테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맥주박과 함께 천연 효모와 풍부한 영양을 지닌 배양토로 직접 나만의 미니 화분을 만들며 친환경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맥주박은 맥아즙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이지만, 밀가루에 비해 2배 많은 단백질과 20배가 넘는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는 그동안 다양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폐자원을 새로운 굿즈로 재탄생시키며 청정 활동을 이어왔다”며 “청정 활동의 결과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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