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매수해 고점 매도하는 가치분할매매 전략

한화투자증권이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운용하는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VA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투자증권의 VA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VA 랩서비스’는 2022년 9월 미국 대표 1등주로 구성한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꾸준한 운용 실적을 쌓아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K반도체, K컬처 등 국내 업종 대표주로 구성한 ‘한국주식 VA랩’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VA 랩서비스는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를 통해 주식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가치분할매매(Value Averaging, VA) 전략을 사용한다.

이 전략은 주가의 직전 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을 나타내는 MDD(Maximum Drawdown, 최대하락율)를 바탕으로 주가가 낮은 수준에서 더 많은 수량을 매수해 평균매수단가를 낮추고 매도 시 수익을 추구한다.

또 투자일임운용역이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가치분할매매 전략으로 운용하는 ‘VA 랩서비스’는 불확실한 증시 상황에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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