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및 봉사단 28명 파견…취약계층 주민 3000여 명 진료

한국거래소가 동아대학교병원과 함께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남부 캄폿 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안희배 동아대학교 병원장(앞줄 가운데 좌측), 황우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앞줄 가운데 중앙), 홍 쏙 후어(HONG Sok Hour)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CEO(앞줄 가운데 우측) 및 의료진들. (사진=한국거래소)/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은 안희배 동아대학교 병원장(앞줄 가운데 좌측), 황우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앞줄 가운데 중앙), 홍 쏙 후어(HONG Sok Hour)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CEO(앞줄 가운데 우측) 및 의료진들. (사진=한국거래소)/그린포스트코리아

의료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전달함으로써 봉사활동 이후에도 해당 지역주민들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거래소는 의료봉사활동 이외에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서 빈곡농가 암소구매자금 지원, 아동도서관 건립 등 현지 취약계층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외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소득과 의료수준이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주민들은 코로나19 이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거래소는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나눔경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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