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월 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개최
한국·중국 ·폴란드 3개국 참가, 역대 최대 불꽃쇼 연출

10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 축제 2023'을 개최하는 ㈜한화. 사진은 지난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모습. (사진=㈜한화)/그린포스트코리아
10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 축제 2023'을 개최하는 ㈜한화. 사진은 지난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모습. (사진=㈜한화)/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가 10월 가을 밤하늘에 꿈과 희망을 주제로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는 오는 10월 7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서 ㈜한화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다양한 국가를 초청해 진행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오후 7시 20분 중국팀(SUNNY)이 행사의 첫 포문을 연다. 중국팀은 약 15분간 ‘A Dream Comes True’ 주제로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7시 40분부터 폴란드팀(SUREX)이 ‘Light Up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폴란드팀은 다양한 불꽃을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연출할 계획이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팀(㈜한화)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한화는 ‘Moonlight –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

특히 ㈜한화는 올해 가장 많은 바지선(barge)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할 계획이며, 새롭게 선보이는 ‘허리케인 불꽃’을 통해 축제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 글자와 숫자를 활용한 대형 불꽃은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용앱을 개발하고,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화는 현장의 감동을 어디서든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와 불꽃축제 전용 앱 ‘오렌지플레이’ 를 통해서 여의도 불꽃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dlim@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