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맺은 한사랑장애영아원과 두 번째 동행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나눔 벽화그리기에 참여 중인 모습. (사진=한국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나눔 벽화그리기에 참여 중인 모습. (사진=한국투자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는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건물 외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단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사랑장애영아원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의미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정일문 사장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 등 60여명은 이날 놀이터 외벽과 방화문 등 원내 곳곳에 인기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렸다. 아울러 기저귀와 물티슈 등 미리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아이들이 말끔히 정비된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월 한강 공원에서 ESG 활동 '착한 줍깅(쓰레기 줍기+조깅)'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에 나선다. 이어서 11월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4번째 ‘꿈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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