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엔 베이글 등 신제품 출격

주식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홈베이커리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SPC그룹의 종합식품기업 SPC삼립이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SPC삼립이 새 브랜드 레디비를 필두로 홈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SPC삼립)/그린포스트코리아
SPC삼립이 새 브랜드 레디비를 필두로 홈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SPC삼립)/그린포스트코리아

레디비는 집에서 갓 구운 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과 냉장·냉동 제품으로 구성됐다.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가량 조리하면 갓 구운 빵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PC삼립은 레디비 제품 총 10종을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호두와 아몬드를 넣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호두통밀깜빠뉴’ 등 파베이크 4종과 ‘베이글(대파치즈, 할라피뇨)’, ‘프렌치토스트’, ‘정통와플(플레인, 미니)’, ‘갈릭크로와상’ 등 냉동제품 6종이다. 레디비 제품은 전국 할인점, 온라인, 편의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별로 판매처는 상이하다.

오는 9월에는 베이글(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호떡(씨앗, 녹차), 미니츄러스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홈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레디비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며 “향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홈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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