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팔로워도 8800명↑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삼성팝, Samsung POP) 구독자가 증권업계 최초로 140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도 1억6000만회로 업계에서 가장 많았다.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함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영상으로 만든 소프트 콘텐츠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인 '아이 라이크 댓(I Like 댓)'을 비롯해 한강 등지에서 진행하는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 직원들이 직접 일타강사가 돼 경제와 투자에 관한 강의를 쉽게 풀어내는 강의형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증권의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금교습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정보 콘텐츠에 MZ 타깃의 소프트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도 변화가 생겼다. 34세 미만의 구독자가 지난해 초까지 전체 구독자의 21.8%를 차지했는데 올 들어 33.5%로 대폭 늘었다.  

또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틱톡 채널인 '팝톡'을 오픈해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인 '이서치'를 개발해 삼성증권의 프리미엄 디지털서비스 중 하나인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도 오픈했다.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 이대희 팀장은 "삼성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금융과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투자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채널"이라며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내는 콘텐츠부터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을 위한 애널리스트가 출연하는 깊이 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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