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

하나증권이 2022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하나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증권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하나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을 맞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체계 소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항목별 활동 성과가 소개됐다. 이번 년도부터 외부 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 사회에 미치는 비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적으로 분석한 이중 중대성 평가 모델을 도입해 중요 이슈를 공개했다.

환경 부문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노력과 저탄소 경제 비즈니스 관련 주요 투자 현황, 친환경 경영 활동 등을 다뤘다. 하나증권은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치고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와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와 손님 보호를 위한 활동, 헌혈 캠페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과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정보보안 사고 대응 등 내용을 수록해 신뢰도를 높였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하나증권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고 보다 나은 활동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하나증권의 ESG 경영철학과 성과를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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