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2일  유흥・단란주점 등 야간 주류전문취급 음식점 500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단속기간 동안 ▲영업장내 위생상태 전반  ▲종사자 개인위생  ▲남은 음식재사용  ▲유통기한 사용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수능을 끝낸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와 퇴폐․변태영업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내리는 한편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모두 8회 위생점검을 실시, 1796개업소를 점검하고 355개 업소를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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