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AI핵심기술 등에 선별 투자

한화자산운용이 '한화글로벌언택트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한화글로벌테크히어로 증권자투자신탁(주식)'으로 펀드명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언택트펀드를 글로벌테크히어로펀드로 변경한다. (사진=한화자산운용)/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언택트펀드를 글로벌테크히어로펀드로 변경한다. (사진=한화자산운용)/그린포스트코리아

펀드는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당시 언택트 투자 트렌드에 착안하여 출시됐다. 코로나 이후 중점을 두고있는 AI 핵심기술과 관련 수혜 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펀드명에 담았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한화글로벌테크히어로펀드의 주요 투자처는 AI 반도체 산업 패권 부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오 기술 관련 핵심기술 종목 선별 전략이 강화됐다.

한화글로벌테크히어로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15%에 달한다. 3개월, 6개월, 1년 기간 수익률 또한 동일 유형군 중에서 상위 10% 이내이다. (2023.8.18, A class (UH), 글로벌주식형, 펀드스퀘어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AMD 등이 있다.

한화자산운용 박성걸 매니저는 “생성형 AI 및 그래픽 처리 장치, 클라우드, 응용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업들은 향후 수백억 달러의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한화글로벌테크히어로펀드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선두 기업뿐만 아니라 공급체인 내 관련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응용산업 성장의 수혜를 핵심적으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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