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까지 DDP서 '행복그린디자인展' 개최
414명 학생들이 참가한 263개 디자인 작품 전시

이달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열고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사진=SK이노베이션)/그린포스트코리아
이달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열고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사진=SK이노베이션)/그린포스트코리아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9일 이달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가 산학협력해 추진해온 친환경과 탄소감축 등 그린 ESG 디자인을 공개하기 위한 자리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주유소 미래 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주제로 한 ‘ESG 에너지 충전소’,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 행코전용 서체 디자인 ‘Team행코체’ 등이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20개가 선정되며, 이달 29일 시상식을 열고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선정된 작품들의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진정성을 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친환경, ‘ESG’, ‘탄소감축’, ‘Green’의 의미와 메시지가 열정 넘치는 국민대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구현됐다”며, “SK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모두에 좋은 Green’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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