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협력기관 협약 체결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왼쪽)이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 회장(오른쪽)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DX재단)/그린포스트코리아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왼쪽)이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 회장(오른쪽)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DX재단)/그린포스트코리아

SDX재단은 민간주도의 탄소감축 확산을 위해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협력기관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기후성과인증 확산을 통해 한중 기업 및 지자체의 탄소감축과 기후기술을 육성하고, ESG 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 앞서 SDX탄소감축위원회 김준범 탄소감축평가단장은 “SDX재단의 기후성과인증은 중소기업이 쉽고 빠르게 탄소감축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 회장은 “한‧중 양국의 경제‧문화‧교육 교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에 있는 중국기업 뿐 아니라 한국에 진출한 중국기업들도 탄소감축에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하고 있어 이번 기후성과인증 협력기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협력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기업 및 단체들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DX재단은 지난 6월 30일 탄소감축위원회 비전 선포식을 열고, 안산환경재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SEP협동조합, OBS,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준법진흥원과 인증협력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2006년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학술, 문화, 경제 등 여러 부문의 민간 교류 활동을 통해 한·중 국민의 친선과 우호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해외본부와 전국 11개 지회를 두고 있다. 

기후성과인증 인증협력기관은 민간주도의 탄소감축 확산을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탄소감축과 기후성과인증 협력 △탄소감축 교육프로그램 및 컨설팅 △탄소감축 우수 기업·공공기관 발굴 및 시상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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