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품' 키우면 누구나 참여 가능
6편 시상....도시농업박람회 행사장 내 상영

사진 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 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반려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영상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다음달 14일 개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앞서 ‘식집사의 하루’ 숏폼 영상 공모 이벤트를 8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식집사의 하루’ 이벤트는 일상 곳곳에 스며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농업이 주는 즐거움과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이벤트에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돌보고 있는 반려식물을 소개하거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일상’ 등을 주제로 1분 내외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농정원은 심사를 통해 모두 6개 작품을 선정,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한다. 선정작은 ‘제12회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행사장 내 미디어 월에 상영된다.

농정원 사업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로 더 많은 사람이 반려식물과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9월14일 개최될 도시농업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 공지시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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