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과 셀럽이 함께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 개시
5개월 간 방송매체·유튜브 통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영상 공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에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 3'에 참가한 이남현 성악가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그린포스트코리아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에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 3'에 참가한 이남현 성악가와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그린포스트코리아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2022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해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200만 회가 넘는다.

올해는 장애예술인과 셀럽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 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SCENERGY’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올해 사업에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하며, 가수 부활, 안예은 등 5팀의 셀럽이 출연하여 이들의 대중화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장애예술인의 스토리와 셀럽과의 콜라보 창작활동을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에 KBS Joy 채널, 오전 11시 10분 KBS Story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포스코TV 채널과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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