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갤럭시 언팩, 서울서 개최… 갤럭시 Z 플립5·폴더5 공개
갤럭시 워치 6, 갤럭시탭 S9 시리즈도 공개… "초연결 이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공개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사진=삼성전자)/그린포스트코리아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공개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사진=삼성전자)/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가 2010년부터 시작된 갤럭시 신제품 공개 프레젠테이션 ‘갤럭시 언팩’을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2023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더5’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6’, 갤럭시’,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콤팩트한 디자인, 맞춤형 기능, 강력한 성능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폴더블 제품의 핵심 부품인 힌지 부품을 새로운 ‘플렉스 힌지(Flex Hinge)’로 교체해 콤펙트한 유연성과 내구성을 보강했다. 플렉스 힌지는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폴더블 폰에서만 가능한 ‘플렉스 캠’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성능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 엑티브 센서’를 탑재해 수면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사용자에게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원형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를 적용해 시인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갤럭시 디바이스와 연결성을 강화해 핸드프리 촬영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S9' 모델로 출시 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베이퍼 챔버 탑재 ▲IP68 방수방진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언팩에서 각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제품들이 보유한 차별성과 강점을 소개한 삼성전자는 별도의 체험관을 마련해 갤럭시 언팩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폴더블 기술로 모바일 업계를 혁신하고 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며 “갤럭시 Z플립 5와 갤럭시 Z폴더5는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할 제품이자 고객의 요구에 맞는 경험을 제공할 최신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갤럭시의 모든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 웨어 플랫폼을 연결하는 ‘에코시스템’으로 엔테테인먼트, 생산성, 건강, 웰빙까지 모든 시스템과 연동해 초연결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더5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6, 갤럭시탭 S9 시리즈 등 신제품이 전격 공개된 '갤럭시 언팩'. 사진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진행된 체험관의 모습(사진=임호동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더5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6, 갤럭시탭 S9 시리즈 등 신제품이 전격 공개된 '갤럭시 언팩'. 사진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진행된 체험관의 모습(사진=임호동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hdlim@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