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리·수익률 제고에 역량 집중"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서 공시한 올해 2분기 디폴트옵션 판매·운용 실적에서 적립금 약 3333억원을 확보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액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운용하는 제도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4만7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왔고 퇴직연금 가입자(DC·IRP) 136만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왔다.

또한 차별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지난해 3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하고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서비스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고객관리 및 수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전담직원들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뿐만 아니라 연금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AI기반 ‘신한은행 연금케어’ ▲신한 쏠(SOL)내 ‘나의 퇴직연금’ 고도화 ▲모바일 전용 ‘연금 라운지’ 오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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