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점검 및 지원활동 추진

한국환경공단이 안병옥 이사장 주재로 전 임원 및 관련 부서장들이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를 실시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이 안병옥 이사장 주재로 전 임원 및 관련 부서장들이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를 실시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주재 전 임원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수질·대기자동측정소,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등 약 800여개의 국가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이고 촘촘한 관리를 통한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차량 등 공단 보유 중장비의 피해지역 지원 △유관기관과의 피해복구 협업 △수해지역 폐기물에 대한 원활한 수거․운반 방안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 됐다.

또한 공단 8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주민 지원 방안도 검토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다음 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현재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감안할 때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근무해야 할 것”이라며 “지자체 공공하수처리장 등 공단과 연계된 시설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전사적 지원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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