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5000억원 시장서 신성장 동력 창출

깨끗한나라 신규 브랜드 포포몽.(사진=깨끗한나라)/그린포스트코리아
깨끗한나라 신규 브랜드 포포몽.(사진=깨끗한나라)/그린포스트코리아

깨끗한나라가 신규 브랜드 ‘포포몽’으로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깨끗한나라는 반려동물의 행복을 만드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을 신규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포몽은 발자국을 뜻하는 ‘Paw’에서 유래됐으며, 반려동물의 행복한 발자국이 많아지길 소망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1조900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조5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깨끗한나라는 이러한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용품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결과 공시를 통해 애완동물용품 제조 판매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신규 브랜드 ‘포포몽’은 반려동물의 행복을 만드는 비전 아래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 이를 위해 포포몽의 모든 제품은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개발했다.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만큼, PETA 인증을 획득했다.

깨끗한나라는 시즌별 포포몽 주요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포포몽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포포몽 제품 패키지 체험키트 증정 및 선착순 한정 샘플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펫산업 진출을 통해 '포포몽'이 깨끗한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동물의 행복을 만드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로서 반려동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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