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플레이모빌과 제작한 LG 가전 및 인물 피규어 공개
미래고객인 알파세대와 Z세대 대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

미래 고객들에게 고객경험을 제공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제작한 LG전자의 가전 및 인물 피규어(사진=LG전자)/그린포스트코리아
미래 고객들에게 고객경험을 제공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제작한 LG전자의 가전 및 인물 피규어(사진=LG전자)/그린포스트코리아

LG전자가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만든 귀여운 피규어로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6일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가전 피규어 3종과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인물 피규어 3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 공개했다. 오는 25일 시작하는 본격적인 펀딩에 앞서 사전 홍보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해당 피규어는 LG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제품과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가전경험을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피규어를 통해 미래고객인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가 귀여운 LG 가전 피규어를 가지고 놀면서 브랜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Z세대(1990년대 중반~ 2010년대 초반 출생)에게는 수집욕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6일부터 25일까지 와디즈 앱의 ‘오픈 예정’ 탭에서 제품과 인물 한 쌍으로 구성된 세 종류의 피규어 세트를 3인 3색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한다. 각각의 인물 피규어에는 헨리(제품 설치기사), 노라(요리 인플루언서), 제이제이(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인스타뷰 냉장고와 오븐 피규어에는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노크온’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도어 안쪽이 보이는 모습으로 연출했다. 또 워시타워 피규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원바디로 구현해 공간 효율을 높이는 장점과 중앙 조작부의 디테일 등을 살렸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미래고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펀딩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피규어 세트 1종 가격은 종류에 따라 2만 원~ 2만 5천 원이다. 구매 수량과 시기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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