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수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8억97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그린포스트코리아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2.41% 오른 7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화이자와 922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화이자와 지난 3월에 맺은 241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4953억원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고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2029년까지 장기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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