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쉴더스와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AI∙지능형 안전 기술 등 3개 분야 11개 아이템 전시

SK텔레콤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하는 SK텔레콤. 사진은 SK텔레콤 부스 조감도(사진=SK텔레콤)/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하는 SK텔레콤. 사진은 SK텔레콤 부스 조감도(사진=SK텔레콤)/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SK쉴더스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와 함께 참가해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안전보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T는 이번 전시회에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그간 AI∙IoT 등 ICT를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Vision AI) ▲지능형 안전 기술(Intelligent Safety) ▲스마트 모니터링(Smart monitoring)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안전 보호구 미 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 또는 차량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경우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IPAS/IVEW+)’ ▲UWB 기술 기반으로 GPS 신호를 쓸 수 없는 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e-TRAC & Safe One’을 전시한다.

또한, SKT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대회는 7월 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ICT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안전보건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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