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사업단 새 단장…향후 활동 계획 발표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사진=SDX재단)/그린포스트코리아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사진=SDX재단)/그린포스트코리아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는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에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기후위기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과 실무진으로 조직을 개편한 SDX탄소감축위원회가 새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감축인증(CRC), 기후성과인증(GCR) 등 기후기술 성과에 대한 평가시스템과 탄소감축 사업단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 주최자인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희 국회의원, 우형찬 서울시부의장, 정만기 무역협회상근부회장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감축활동에 관심 있는 정부 및 기업, 학계, 법조계, 협회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탄소감축위원회 출범 1주년과 새로운 비전 선포를 축하할 계획이다.

SDX탄소감축위원회는 지난 2021년 초부터 민간주도 탄소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작년 6월 14일 탄소감축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감축량평가단(CRA), 그린클래스멤버십사업단(GCM), 전략지원사업단(GCS), 통합에너지솔루션사업단(ECR) 등 총 4개의 사업단이 순차적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사업단 소개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신경희 신임 상임대표의 취임식이 진행되며 공동대표로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회장이자 인하대 환경공학과 황용우 교수, 국가과학기술 인력개발원 원장(전)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인공지능융합학과 박귀찬 석좌교수,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가 선임된다.

특히 기업 및 지자체의 탄소감축과 ESG 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후기술 육성 및 확산에 주력하기 위해 안산환경재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SEP협동조합, OBS,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준법진흥원을 인증협력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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