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투자사례 공유…자발적 탄소시장 활용방안 논의

하나증권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의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혁 하나증권 글로벌마켓운용실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이동혁 하나증권 글로벌마켓운용실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나증권은 실제투자사례를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이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참석자는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주한미국대사관, 시카고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와 주요 대기업 ESG 담당자 등이었다.

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며, 자발적 탄소시장 역시 주목받고 있다”며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의 투자 및 중개를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감축프로젝트 초기투자를 통해 배출권 생성, 거래소 유통 등까지 산업 전반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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