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차량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5월 25일 어르신 이동권 지원을 위한 23번째 어부바 차량을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기증했다.(신협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5월 25일 어르신 이동권 지원을 위한 23번째 어부바 차량을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기증했다.(신협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달 25일 23번째 어부바 차량을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홍성지역 내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대상 의료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풀무신협의 추천으로 추진됐다.

풀무신협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윤여경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충남지역협의회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공주중앙신협 이사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주정모 풀무신협 이사장, 금창영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기존에 보유하던 승합차는 노후돼 농로, 산길 등 비포장도로가 많은 농촌지역 내에서 의료 방문 및 어르신 이동을 지원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홍성의료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차량 이용에 제약이 있었는데, 신협이 기증한 어부바 차량이 어르신을 위한 방문 의료서비스 및 이동지원, 조합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지역 의료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어부바 차량이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돼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모셔다드리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앞장서고 농촌지역 내 의료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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