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協과 물산업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이광근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이광근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와 물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협력 △물산업분야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정보관리 및 공유 등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물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보육센터 신규 사업자로 지정된 후 한국창업보육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네트워킹, 교육 등 기업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클러스터는 창업보육실 13개실에 11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등 개소 이후 입주기업에 약 1억360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 매출액 19억원, 신규고용 21명, 신기술 인증 등 클러스터 입주 전 대비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창업공모전을 통해 총 20개사(매년 5개사)의 우수 물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한국창업보육협회와 협업해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창업보육센터 및 입주·졸업 물기업에 창업공모전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기간 동안 공단과 협업해 우수 물기업 발굴을 위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근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은 “협회가 구축한 인프라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물산업 분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물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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