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수요 증가 전망
사조씨푸드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산식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다.
7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사조씨푸드의 주가는 전장 대비 7.09% 오른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염수의 해양 방류 전 수산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 NHK에 따르면 전일 도쿄 전력이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할 해저터널에 약 6000톤의 바닷물을 주입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중인 방사성 오염수는 130만톤 규모다. 방류 시기는 올 여름 중으로 예상된다.
jdh@greenpost.kr
정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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