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ESG경영진단 가능

산업은행 본점.(그린포스트코리아 DB)
산업은행 본점.(그린포스트코리아 DB)

한국산업은행(산은)은 정부의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제 구축을 위한 ESG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해 'KDB ESG컨설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환경의 날(6월 5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산은에 따르면  KDB ESG컨설팅 플랫폼은 정책금융 및 경영컨설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개념설계를 추진했으며,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ESG컨설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One-stop)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DB ESG컨설팅 플랫폼은 공신력있는 ESG자가진단 및 탄소배출량 관리에 필요한 툴 안내로 서비스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자가진단의 경우 지난해 12월 7일 공표된 산업통상자원부 공급망 대응 K-ESG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는 한편, 산업군 별로 진단항목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고 약식·심층진단을 구분해 제공하는 등 보다 정교한 ESG경영진단이 가능하다.

산은은 "ESG컨설팅 플랫폼 오픈과 함께 현재 운용중인 다양한 ESG 금융 상품 활성화를 통해 ESG 실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ESG 생태계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