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누적 수익률 96.95%

키움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키움증권은 일임형ISA 누적 수익률이 96.95%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키움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키움증권은 일임형ISA 누적 수익률이 96.95%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키움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금융투자협회가 이날 발표한 지난 4월말 기준 일임형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96.95%로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190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21.74%) 대비 75.21%p 높은 운용 성과다.

기본투자형(초고위험) 누적수익률은 4월말 기준 전체 유형에서 46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초고위험 유형에서는 5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대내외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키우GO랩’,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연금의 일임 허용에 따라 하반기에 개인연금랩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투자를 통한 노후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의 취지에 맞게 당사의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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