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eeEqual 서밋 개최

한국P&G가 평등과 포용성 증진 위한 #WeSeeEqual 서밋을 개최했다.(사진=한국P&G)/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P&G가 평등과 포용성 증진 위한 #WeSeeEqual 서밋을 개최했다.(사진=한국P&G)/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P&G는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나다움’을 주제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등과 포용성을 주제로 하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연례 행사 #WeSeeEqual 서밋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P&G는 각기 다른 개성의 임직원들이 존중 받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노력은 물론 다양한 사내 인식 개선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조직 내 포용성 증진을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59만 구독자의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본명 김한솔)’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개최된 #WeSeeEqual 서밋에서는 더 평등한 조직과 사회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목표 두 가지가 발표됐다.

먼저 청소년기 여자 아이들의 월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P&G는 향후 3년간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3500만 명 이상의 소녀들에게 사춘기와 월경 위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등 및 포용성과 정신건강 사이의 상호관계에 주목해, 내년까지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조직 내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19,000명의 임직원들이 전문 기관에서 정신 상담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힘든 시기를 보내는 다른 동료 직원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방식이다.

한국피앤지 이지영 대표는 “P&G는 성별과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개개인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때 조직은 물론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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