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상품 총 규모 2조80억원

토스뱅크가 고객의 효율적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목돈 굴리기’가 출시 9개월 여만에 상품 소개 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토스뱅크의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약 5개월 여만에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현재 ‘목돈 굴리기’를 통해 소개한 금융투자상품 총 규모는 2조80억원에 달한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시장 내 금융투자상품들 중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소개하고, 고객이 해당 상품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가장 선호한 금융투자상품은 발행어음으로 누적 금액이 1조3300억원을 기록했고, 국고채부터 은행채 등 우량 회사채의 누적 소개금액은 6800억원에 달했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 내에서 투자 원금과 기간에 따른 수익 금액을 알려주는 정보 편의기능인 ‘채권 수익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입점해 있다. 토스뱅크는 향후에도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자산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아 적시에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복잡하고 많은 금융상품 속에서 고객들이 양질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편리성과 높은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금융투자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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