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가입자 90만명·환전액 2300억원
4월 6일부터 환급 수수료 5%→1% 하향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국내 최초로 취급 18종 통화 모두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하나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국내 최초로 취급 18종 통화 모두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하나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국내 최초로 취급 18종 통화 모두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회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래블로그는 올해 하반기를 대비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이용 편의성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서비스 가입자가 90만명을 넘어섰으며, 환전액도 2300억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 통화를 현재 8종(▲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영국GBP ▲중국CNY ▲싱가포르SGD ▲캐나다CAD ▲호주AUD)에 10종(▲베트남VND ▲홍콩HKD ▲태국THB ▲스위스CHF ▲필리핀PHP ▲스웨덴SEK ▲인도네시아IDR ▲뉴질랜드NZD ▲헝가리HUF ▲체코CZK)을 추가해 총 18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18종 취급 통화 모두에 환율 100% 우대를 적용했다. 지난달 6일부터 환급 수수료를 5%에서 1%로 인하했다.

박정일 하나카드 하나머니사업부 부장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해외여행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트래블로그는 번거로운 실물 화폐가 아닌 디지털화 된 해외 결제 수단으로 여행의 경험을 바꾸는 서비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로밍), 쇼핑(면세점), 보험(여행자) 등 다양한 혜택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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