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왼쪽)과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왼쪽)과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과 완구류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포장재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완구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 정보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자원 선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됐으며 협약사항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공단은 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최신 자원순환 제도설명회 및 회원사 맞춤형 포장 컨설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탄소중립 및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발생단계의 폐기물 감축이 필수적이며 공단은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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