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위험관리 시스템 ‘큐엑스(Q-X)’ 모듈 적용

콴텍이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 상품 판매처를 신한투자증권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콴텍의 자산배분형 펀드가 앞으로 신한투자증권에서도 판매된다. (사진=콴텍)/그린포스트코리아
콴텍의 자산배분형 펀드가 앞으로 신한투자증권에서도 판매된다. (사진=콴텍)/그린포스트코리아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는 콴텍투자일임이 자문하고 IBK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다양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특히 콴텍의 AI 알고리즘 기술력과 위험관리 모듈을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콴텍만의 위험관리 시스템인 ‘큐엑스(Q-X)’ 모듈은 일일 단위로 시장 상황 및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알아서 위험자산군의 비중을 조절해 준다.

이번 판매처 확대를 통해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도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에서는 기존 판매처인 NH농협은행, 유진투자증권, SK증권과 달리 일반 투자자뿐 아니라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가입자도 투자할 수 있다.

콴텍투자일임은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AI 자산관리 서비스 ‘콴텍’을 운영하며, 포트폴리오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기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의 1개월 이내 수익률 상위 10개,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중 9개, 3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9개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상용화 가능 알고리즘 개수도 33개로 업계 1위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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