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서 잇따라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금상을 수상한 동아제약 윙크.(사진=동아제약)/그린포스트코리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금상을 수상한 동아제약 윙크.(사진=동아제약)/그린포스트코리아

동아제약이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존 콘돔 브랜드와 차별화된 무드의 윙크를 선보였다. 윙크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컴포터블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윙크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절제된 디자인 언어를 사용해 의료기기로서의 콘돔의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받았다.

파티온은 용기에 후가공 및 인쇄를 배제하고 재활용에 용이한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학 잉크 대신 콩기름 인쇄 패키지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적용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았다.

또한 더마 코스메틱 컨셉을 담은 그래픽 패턴 개발과 위생 및 제품 사용성을 고려한 용기 등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감기약 판피린도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No.1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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